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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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빛 초콜릿 0조각카테고리 없음 2020. 6. 21. 19:41
세상에는 일거리가 많다. 그만큼 따지는 조건도 많다. 인터넷에서 내 이력서를 미친듯이 여러 개 뿌렸지만, 아무도 나를 부르거나 필요로 하지 않았다. 내가 떨어지는 이유를 그들은 모두 똑같이 말했다. [ 학력상태가 (초/중/고)까지 졸업이네요. 죄송하지만 여기에서 일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알고있다. 결코 내 자신의 상태를 모르는 상태로 이력서를 장난처럼 보내거나 하지 않았다. 단지 나는 (생계를 위해 /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려는 것 뿐인데 그들은 나를 뿌리치기만 한다. 나도 무언가를 해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돈을 벌어서 내 삶을 살아가야 하는데, 나를 받아주는 곳이 좀처럼 없다. 그러다보니 간간히 인력사무소로 가서 하루 하루 몇만원으로 받은 푼돈으로 살아가거나 하는 것이 나의 전부다. 아주 잠깐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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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빛 초콜릿 (개인창작소설/연습작)카테고리 없음 2020. 6. 21. 19:14
무지개빛 초콜릿 - By. Deyfyl - 프롤로그 - '사회의 소수자' 의 삶은 달콤씁쓸한 초콜릿이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나의 삶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다들 누군가를 좋아하는데 당당히 사귀는데 정작 자신은 다르다며 마음과 비밀을 감추며 사랑을 두려워하고, 흔히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다른 자신을 비난한다. 나는 왜 세상에 감추고 섞일 수 없는 것일까. 설령 사랑을 하는 이들 중 자신을 평생 감추며 희생하다 오래 못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들도 많았고 지금도 많다. 차별과 편견없는 생각으로 '사회의 소수자' 들을 대하는 이들은 모순적이다. 흑인과 인권, 유태인의 인권 장애인의 인권, 학벌, 국가, 외모의 차별금지 등을 외치면서( 물론 이들의 인권에 대해 제대로 된 환경시설도 없다는게 모순적이다.) 정..